[매일일보]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최재군 푸른조경팀장이 ‘대한민국 전통조경’ 서적을 출판했으며, 자료 수집을 위해 전국 문화재 유적지 200여 곳을 5년 동안 직접 답사하여 자료를 모아왔으며 한국, 중국, 일본의 조경관련 자료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20여년 공직생활 동안 틈틈이 쌓아온 최 팀장의 전통조경 지식이 담긴 ‘대한민국 전통조경’은 고조선 이후 조선 시대에 걸친 전통조경에 대한 내용을 담은 조경분야 전문 서적으로 1부는 고조선과 고려의 전통조경, 2부는 조선의 전통조경, 3부는 전통조경의 시설물로 구성돼있다.
최 팀장은 “지식은 공유될 때 가치가 있다는 소신을 갖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고자 전문서를 출판하게 됐다”라며 “이어 ‘왕의 정원 수원화성’을 발간하기 위해 원고를 준비하고 있으며 금년 말에 출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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