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LG전자, 이란 어린이들 꿈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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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LG전자, 이란 어린이들 꿈 키운다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6.05.10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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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는 LG 골드키즈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LG전자 이란 거래선인 골드이란 부회장 '탄하이'가 LG 골드키즈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LG전자가 이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다.

LG전자는 최근 이란 유명 여배우인 ‘니키 카리미’를 ‘LG 골드키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LG 골드키즈’는 LG전자가 이란에서 현지 NGO 단체인 ‘메라파린’, 테헤란 대학 등과 함께 과학, 정보통신, 예술, 스포츠 등 각종 분야에 재능 있는 어린이들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된 ‘LG 골드키즈’ 프로그램은 6~16세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 대상이다. LG전자는 2000여명의 지원자 중 200명을 선발해 각 분야 영재로 육성하고 있다.

‘LG 골드키즈’로 선발된 아이들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1만시간의 재능 교육과 1800시간의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2015년 이란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에서 모범 사례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아이들이 본인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니키 카리미는 “‘LG 골드키즈’ 프로그램은 미래를 이끌어 갈 다음 세대에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고 올바른 길을 안내할 수 있는 완벽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선발한 어린이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테헤란 중심에 ‘LG 골드키즈 트레이닝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LG 골드키즈 트레이닝 센터’는 내달 초 오픈 예정이다.

안득수 LG전자 이란 법인장(상무)은 “‘LG 골드키즈’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이미지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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