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정보접근약자의 모바일뱅킹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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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정보접근약자의 모바일뱅킹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6.05.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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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제공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고객 중심의 모바일뱅킹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인정 받아 ‘신한S뱅크’의 모바일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바일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접근약자가 모바일 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사용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접근성이 우수한 앱에 대해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전문가의 기술성 심사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사용성을 심사하여 실질적인 사용 편의성이 보장되어야 발급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한은행이 획득한 모바일뱅킹 앱 접근성 인증은 조회/이체 중심의 기본 모바일뱅킹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가계부, 금융일정, 동호회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 금융앱 까지 인증을 받았다.

이로서 정보접근 약자들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ARS 본인인증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스마트 OTP를 도입해 청각장애인들이 모바일뱅킹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개선하고, 안전성도 함께 개선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또 다른 금융 소외계층인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모바일뱅킹 내 외국어 서비스를 10개국어로 확대 추진하는 등 금융 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 개선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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