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가 주관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8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포천시립무용단, 가노농악단 등 386명이 ‘무궁무진 꿈꾸는 포천’을 주제로 사전 행사를 연데 이어 시·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성화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31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에서는 선수단을 위한 마임 이벤트와 허브아일랜드 카니발 축제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꽃 피우자 포천의 꿈! 하나되자 경기의 힘!'을 구호로 31개 시·군 1만 837명의 선수단이 1·2부로 나눠 육상과 구기 등 21개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바둑, 농구, 레슬링) 등 24개의 종목을 놓고 지역의 명예를 걸고 대결을 펼친다.
시는 대회기간 포천의 주요관광지를 알리는 관광홍보관과 농특산품 홍보관, 평생학습체험 홍보관 등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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