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주택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주택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주택 화재 발생률과 사상자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주택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경감,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 날 협의회는 구리시청 건축과, 무한돌봄과, 안전총괄과 등 관련부서가 참석했다.
또 동부건축사협회, 예스코, 구리시부동산협회 등 유관 단체가 참석하여 주택화재 피해 경감을 위해 각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주택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유예기간이 2017년 2월 4일까지 만료됨에 따라 관내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사업과 관련, 참석한 협의회 위원들에게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각 기관 및 단체별 추진 의견을 수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속히 설치 완료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토록 협의했다.
구리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주거환경 안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