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 남구을 안귀옥 후보 괴한에게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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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인천 남구을 안귀옥 후보 괴한에게 피습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6.04.05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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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선거, 불과 8일을 앞두고 새벽시간 피격

[매일일보]인천 남구을 국민의당 안귀옥후보가 5일 새벽시간 06시 10분경 남구 학익감리교회, 학익소방서 방향에서 이동 중 피습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안 후보는 새누리당 김정심 후보, 정의당 김성진 후보, 무소속 윤상현 후보가 운동하는 지역구에서 20대 총선 국민의당 후보로 나왔다.

안귀옥 후보 사진

이와 관련, 안 후보를 피습한 괴한은 곤색후드티에 후드를 눌러 쓴 173cm정도로 안 후보의 뒤를 따라오던 도중 갑자기 뒤에서 밀쳐낸 후 건너편 방향으로 도주했다는 것이다.

한편, 안 후보 측근에 따르면 사건 직후 인하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고, 안 후보는 밀쳐지면서 벽에 심한 충격을 받아 입술이 찢어지고 무릎 등의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 후보는 정신적인 충격과 타박상으로 인해 병원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인천남부경찰서 수사과장 등은 현장으로 급파되며 수사를 위해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총선 중에 피습사건이 일어나 치안에 구멍이 생겼다며 후보 진영은 불안에 떨고 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당 차원에서 성명서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가 피습을 당한 치안 문제점이 지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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