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기어, 코리아 페스티벌서 ‘눈VR’ 시연
상태바
에프엑스기어, 코리아 페스티벌서 ‘눈VR’ 시연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4.04 15: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프엑스기어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VR 콘텐츠 시연회를 열었다. 사진=미디컴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에프엑스기어는 지난 2일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코리아 페스티벌’ 행사에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상현실(VR) 콘텐츠 시연을 했다고 4일 밝혔다.

에프엑스기어는 이번 시연회를 통해 미래창조과학부와 공동으로 제작한 평창동계올림픽 기념 VR콘텐츠와 한국의 관광지, 테마파크 등을 소개하는 VR영상을 ‘눈(NOON) VR’을 통해 선보였다.

이외에도 광화문, 덕수궁, 인사동 등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 에버랜드 어트랙션 체험 영상 등 다양한 자체제작 VR콘텐츠들을 공개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눈VR은 지난 2월 ‘2016 그래미어워드 시상식’과 ‘제88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 공식 초청을 받는 등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에프엑스기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향후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 VR콘텐츠 개발에도 매진해 기존 엔터테인먼트, 건축, 의료 등의 콘텐츠를 포함한 VR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세계적인 전시회와 축제 등에 참가해 VR콘텐츠를 알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시드니 현지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관광콘텐츠를 소개하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매력을 VR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보다 생생히 접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VR 콘텐츠 발굴과 제작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페스티벌은 한국관광공사 및 한국문화원, 한민족 축제위원회 주최로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시드니 달링하버 텀발롱 파크에서 열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시드니 현지인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소개하는 50여 개의 부스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K팝 콘테스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