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평생소득 변액연금 누적판매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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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평생소득 변액연금 누적판매 100억 돌파
  • 이경민 기자
  • 승인 2016.03.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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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푸르덴셜생명 제공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지난 2일 출시한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이 판매 개시 4주 만에 누적 판매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 상품은 일시납 변액연금보험으로서 금리와 투자 수익률에 상관없이 가입 즉시 평생 변하지 않는 노후소득을 보증해 은퇴를 앞두고 있으나 준비가 부족한 은퇴 레드존 고객들의 안정적인 노후설계를 돕기 위해 출시됐다.

은퇴 레드존은 은퇴 전 10년부터 은퇴 후 5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지난 29일 기준 현재 누적판매건수와 금액은 총 171건, 103억원이며, 고객의 평균 가입나이와 가입금액은 각각 51세, 600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은퇴 설계의 마지막 시기에 접어든 소비자들이 평생고정소득이라는 새로운 은퇴준비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가입금액대별로는 3000만~5000만원의 가입건수가 전체의 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적은 금액이라도 평생 고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연금상품을 은퇴 설계 포트폴리오의 하나로 마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푸르덴셜생명 커티스 장 사장은 “장수 시대와 뉴노멀 시대로 인해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가입즉시 평생 동일한 노후소득을 지급하는 푸르덴셜 새로운 연금상품이 소비자의 잠재된 니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것 같다”며 “축적된 자산을 안정적인 노후소득 흐름으로 바꾸는 디큐뮬레이션(Decumulation) 전략이 은퇴설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무)은 노후소득의 인출에 따라 계약자적립금이 ‘0’이 된 경우에도 살아있는 동안 가입시 확정된 노후소득을 수령할 수 있으므로 오래 살수록 혜택이 크다.

노후소득은 즉시(가입 후 1개월 후) 또는 거치하여 인출이 가능하며 노후소득 지급률은 가입연령에 따라 최저 3%에서 최고 4.6%이다.

특히 거치할 경우, 노후소득보증금액은 연복리 5%로 증가해 인플레이션에도 자산의 실질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중도인출이 가능해 예상치 못한 의료비나 경제적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단, 계약 해지시에는 투자 수익률에 따라 해지환급금이 변동될 수 있다. 또한 조기 사망하더라도 사망 시점에 남아있는 적립액은 지급된다.

이 상품의 최저보험료는 3000만원, 가입연령은 40세에서 84세까지이며, 노후소득인출은 45세부터 가능하다. 또한 가입 시부터 85세까지 고도재해장해보험금 1000만원을 최초 1회에 한해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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