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것질거리도 이젠 ‘건강’...원물간식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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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것질거리도 이젠 ‘건강’...원물간식 뜬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16.03.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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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군것질거리 하나에도 건강을 신경쓰는 소비자가 늘면서, 자연재료 그대로를 담은 원물간식이 주목되고 있다.

식품업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재료로 만든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건강한 자연의 맛에 바삭한 식감의 재미를 더한 ‘츄앤크리스피’ 4종을 출시했다.

청정원은 ‘츄앤크리스피 완두’는 엄선된 완두만을 사용해 낮은 압력과 온도를 활용하는 진공저온공법으로 만들어 완두 본연의 맛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츄앤크리스피 대추’ 역시 엄선된 대추의 씨를 빼고 진공저온공법으로 만들어 한 입에 바삭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츄앤크리스피 치즈마일드’와 ‘츄앤크리스피 치즈리치’는 100% 치즈를 그대로 구워 바삭한 식감과 담백한 치즈 맛을 살렸다.

이마트 피코크의 ‘자색고구마 그대로’, ‘배 그대로’, ‘감 그대로’ 등 ‘그대로’ 시리즈는 자연재료를 그대로 동결건조 시켜서 만든 제품이다.

특히 재료를 깨끗하게 2중 세척한 후 껍질째 동결건조해 껍질이 가진 영양까지 함께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코크 관계자는 “과일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과자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치아가 없더라도 부드럽게 녹여 먹을 수 있어 어린 아이들 건강간식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초록마을도 100% 과일칩을  ‘유기농딸기칩’, ‘유기농바나나칩’, ‘순수한라봉칩’, ‘순수배칩’ 등 다양한 종류로 선보이고 있다.

일체의 합성첨가물 없이 원재료 그대로 동결‧건조시켜 만들어 과일 고유의 맛과 향,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시킨 제품이다. 과자처럼 그냥 먹어도 맛있고, 시리얼이나 요거트, 아이스크림,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딜리셔스 네이비 ‘켈프칩’은 25년간 해조류 식품을 연구하고 판매해 온 향아식품이 청정해역 완도의 다시마로 만든 제품이다.

오리지널을 비롯해 어니언, 갈릭, 피자, 바베큐 5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몸에 좋은 국내산 다시마의 영양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는 간편한 영양간식으로, 굽거나 튀기는 과정 없이 특수 동결건조 가공을 통해 만들어 바삭한 칩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담당업무 : 항공, 조선, 해운, 기계중공업, 방산, 물류, 자동차 등
좌우명 : 불가능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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