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스위스 기능성 신발 브랜드 조야(Joya)는 ‘액티베이터’ 기술 적용한 신제품 ‘아이디 캐주얼’ 라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라인은 탁월한 쿠션감을 제공해 보행 시 지면에서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발 앞부분부터 뒤꿈치에 이르기까지 발바닥 전체에 균형 있게 힘을 분산시켜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남성용은 네이비, 화이트이며 여성용은 네이비, 화이트, 그레이의 총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조야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 라인에 적용된 ‘액티베이터’ 기술은 조야의 부드러운 폴리우레탄(PU) 미드솔에 주변 솔과 경도가 다른 액티베이터를 삽입해 굴림의 운동성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부드러운 미드솔은 발 뒤꿈치부터 앞부분까지를 고르게 감싸 발의 피로를 최소화 하고 복원력과 내구성이 높아 신발 변형을 막아준다.
오르막에서는 종아리 및 다리 전체 근육의 스트레칭 효과를 극대화해 자연스러운 운동 효과를 주며, 내리막을 걸을 때는 관절과 허리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신체에 가해지는 무리한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에는 액티베이터 롤링 기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드는 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조야 관계자의 조언이다.
칼 밀러(Karl Muller) 글로벌 및 한국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아이디 캐주얼 라인은 균형 감각을 잡아줘 자세 교정 및 안정적인 걸음걸이를 구현할 수 있게 해 특히 근력이 부족하고 신체 관절 기능이 약한 중장년층과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평발 등의 한국인에게 흔한 족부 질환을 호소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야는 최근 독일 척추 건강 협회로부터 신발 업계 세계 최초로 허리 척추 건강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하는 AGR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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