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5공단 위생용 스판본드 라인 신설
상태바
구미 5공단 위생용 스판본드 라인 신설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6.03.03 10: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환 의원(왼쪽)과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오른쪽)은 구미 5공단 위생용 스판본드(Span Bond)라인 신설 전격 합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이정수 기자]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 5공단에 탄소클러스터와는 별도로 약 1,000억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위생용 스판본드 생산라인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추가적으로 2020년까지 산업용 하이테크 스판본드 생산라인 3~4개를 증설할 계획도 밝혔다.

 김태환 국회의원(새누리당 구미을)은 그간 도레이첨단소재에 추가투자를 요청해 왔으며, 이에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과의 만남에서 우선적으로 약 1,000억원의 추가투자 약속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구미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6~7월경 착공해 2017년 11월까지 위생용 스판본드 생산설비를 완공하게 된다. 이후 시험생산 기간을 거쳐 2018년 3~4월경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게 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스판본드는 연간 2만여톤으로 예상되며, 생산량의 80% 이상을 일본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2020년까지 산업용 하이테크 스판본드 생산라인 3~4개를 증설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추가투자요구에 화답해 준 도레이첨단소재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다른 대기업의 추가투자도 이어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