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게임빌은 자체 개발작 ‘크로매틱소울’이 중국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크로매틱소울은 첫 번째 업데이트 이후 중국을 필두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최근 중국 애플 앱스토어 게임 전체 매출 순위에서 40위권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도 70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주 업데이트로 중국어 언어 지원까지 추가되면서 이 게임의 중국 유저 비율이 80%를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치솟고 있다.
실제로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한자 ID를 사용하는 중국 유저들의 친구 요청이 부쩍 늘었다는 유저들의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게임빌 측은 요즘 트렌드와 달리 ‘자동 전투’ 없이 정통 턴제 역할수행게임(RPG) 본연의 재미로 승부해, 글로벌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한게 인기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캐릭터, 배경, 사용자환경(UI) 전반에 흐르는 생생한 그래픽 효과도 호평받는 주요 이유로 꼽힌다.
한편, 게임빌은 크로매틱소울 출시 100일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달 1일까지 장비 강화 확률 및 스킬 경험치가 2배로 증가하는 ‘100일 기념 버프 혜택’ 프로모션을 실시해, 100일 기념 축하 댓글 및 소셜네트어크서비스(SNS)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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