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제주도·한은과 관광 빅데이터 활용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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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제주도·한은과 관광 빅데이터 활용 MOU
  • 이경민
  • 승인 2016.02.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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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23일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공동으로 빅데이터 활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하근철 한국은행 제주본부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왼쪽부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청 삼다홀에서 체결했다. 사진=신한카드 제공

[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신한카드는 23일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원희룡 제주지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하근철 한국은행 제주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및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빅데이터 활용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협업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제주 관광업 현황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분석작업을 지원하고,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이 빅데이터로 각종 조사연구를 수행한다.

제주도는 이 분석결과를 관광정책에 반영하는 것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승인 데이터를 활용하면 관광 트렌드 및 외국인 관광객 소비 패턴을 분석할 수 있다”며 “효과적인 제주 관광정책 수립에 이바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제주가 대한민국 관광 1번지를 넘어 아시아 최고의 체류형 휴양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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