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경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3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유석쟁 생명보험재단 전무, 한국자살예방협회 이영문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가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 등 도내 11개 시·군에 농약안전보관함 505개, 폐농약용기수거함 13개를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유도를 위해 충청북도와 각 지자체 담당자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관함 사용실태를 확인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과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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