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현대차 후원 대학생 봉사단 지난해 ‘4천시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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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현대차 후원 대학생 봉사단 지난해 ‘4천시간 봉사’
  • 김백선 기자
  • 승인 2016.02.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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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백선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후원하는 현대차 희망엔진 대학생봉사단이 9개월간 4400여시간의 봉사활동 일정을 마치고 22일 해단했다.

희망엔진 대학생봉사단은 현대차 노사가 울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울산 대학생들에게 나눔 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나눔 순환을 실현한다는 취지로 2011년 발족됐다.

지난해 4월 결성된 5기 봉사단은 울산과학기술대, 울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재학생 50명이 13개팀으로 나뉘어 12개 사회복지기관에서 다양한 봉사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봉사단 활동을 위해 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지원금은 각 팀별 봉사 프로그램 진행, 연합 봉사활동, 봉사단 운영, 봉사단에 참여한 대학생 장학금 등에 쓰였다.

5기 봉사단은 9개월 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총 봉사횟수 1341회, 총 4423시간(1인 평균 88.5시간)봉사활동을 했다.

희망엔진 대학생 봉사단은 2011년 4월 발족한 봉사단 1기를 시작으로 5기까지 대학생 총 333명이 참여했다. 현대차 노사는 봉사단 운영에 그동안 7억1000만원을 후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재능과 아이디어를 활용한 봉사활동이 나눔 문화에 기여하도록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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