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좋다] 대건협 충남도회·세종시회, 태안군에 ‘사랑의 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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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좋다] 대건협 충남도회·세종시회, 태안군에 ‘사랑의 샘’ 전달
  • 조아라 기자
  • 승인 2016.02.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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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가뭄에 적극 대비해 군민들의 고통 최소화할 것”
▲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지회는 태안군에 지하수 관정 '사랑의 샘'을 기증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제공.

[매일일보 조아라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는 태안군에 지하수를 개발해 ‘사랑의 샘’을 기증했다.

16일 태안군에 따르면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는 1693만원의 협회기금으로 직접 조성한 지하수 관정 ‘사랑의 샘’을 기증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지난해 11월 안면읍 창기리 일대에서 지하수 관정 공사가 시작돼 지난달에 준공을 마쳤다. 양수량은 하루 90㎡에 달한다. 지난해 보령댐 가뭄으로 대체원수 확보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이번 기증이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군은 가뭄시 비상급수 등으로 기증받은 지하수 관정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난해 극심했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은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하수를 개발해 준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가뭄에 적극 대비해 군민들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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