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화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경북 칠곡군에 어린이집을 지어 기부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경북 칠곡군은 4일 군청회의실에서 어린이집 기부 채납식을 가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기부한 어린이집은 칠곡군이 제공한 지천면 터에 9억5880만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348㎡, 정원 50명 규모다.
칠곡군은 위탁자를 선정하고 다음 달 개원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천면에서 유일한 민간 어린이집이 폐업해 보육시설이 없었는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군립 어린이집을 지어줘 지역민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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