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포 아라천 시민행복 생활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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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 아라천 시민행복 생활공간 조성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6.02.0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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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시가 경인 아라뱃길(아라천)과 수도권쓰레기매립지에 해양생태 환경과 문화예술 체험장이 들어서고 행복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연계협력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2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부터 3년 동안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30억8천만원이 투입돼 아라천 주변 철새탐조 전망대·환경창의 체험장 등 환경생태 체험장이 꾸며지고 미디어아트 등 문화예술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해양레저·아웃도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가 사업을 총괄하고 아라천 주변 서구·계양구와 경기도 김포시가 사업을 수행하고 수도권매립지공사와 K-water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아라천과 수도권매립지가 친수 레저·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각종 현장 교육과 연계한 여가공간 조성으로 방문객 및 관광객이 15%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아라천 등 우리 인천이 보유한 유·무형 자산의 가치를 재창조해 시민 모두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인천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은 비효율적으로 활용돼왔던 경인아라뱃길과 기피시설인 수도권매립지를 여가 서비스 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이를 시민들에게 확대 개방해 아라천 유역을 행복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재창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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