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산업박람회 올해부터 인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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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산업박람회 올해부터 인천서 개최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6.02.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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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자연 속의 나무와 목공예부터 목공산업 정보들까지 나무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목재산업박람회는 작년까지 5년간 서울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1일 시청에서 산림청, 사단법인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와 '목재산업박람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부터 매년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행정 지원, 참가업체·바이어 유치 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인천이 목재 산업의 중심지인 점을 강조하며 박람회 유치에 공을 들였다.

인천에는 약 1천500개 목재 관련업체가 입주해 2만여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또 전국 원목 물동량의 60%는 북항에서 처리된다. 북항을 중심으로 조성 중인 목재 클러스터단지가 완공되면 128개 목재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는 12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해 열린다.

박람회에는 150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5천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첫 박람회 이후 올해 6회째를 맞는 목재산업박람회는 생활 속 목재문화를 실현하고 국내 목재·산림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편 목재박람회는 국내외 목재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고 건축, 가구, 인테리어 등의 관련품목을 전시한다.

아울러 목재산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목재산업관에서 건축자재, 가구재, 인테리어재, 조경재, 공구 및 기자재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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