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KT는 올레tv에서 CJ E&M ‘다이아 TV’에서 자체 기획·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가장 먼저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이아TV는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채낙영의 소년티비 △흔치않은여자 예라니 △자유육식연맹 등 4개 타이틀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인기 크리에이터인 대도서관, 영국남자, 소프, 허팝과의 인터뷰, 콘텐츠 제작과정, 고충 등 기존 크리에이터 콘텐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숨은 뒷이야기를 담아낸다.
이외에도 ‘채낙영의 소년티비’는 푸드 스튜디오가 아닌 자신의 식당에서 진행하는 무가공 푸드쇼다. ‘자유육식연맹’은 육식장려 토크와 흙수저 육식 레시피 푸드 예능이며, ‘흔치않은여자 예라니’는 30~40대 남성을 주 타겟으로 하는 낚시 및 아웃도어 전문 크리에이터다.
KT는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1편씩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올레tv 가이드채널(채널번호 3번)을 통해 본방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다른 3개 타이틀은 28일부터 각 1편씩 매주 목요일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로 서비스한다.
강인식 KT 미디어사업본부 미디어콘텐츠담당 상무는 “나날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는 미디어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IPTV에서 볼 수 있도록 올레tv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했다”며 “올레tv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