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가입자 1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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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가입자 100만 돌파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1.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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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스마트카드의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한국스마트카드 제공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페이-모바일티머니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오픈했으며, 45일만에 누적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고, 가입자 중 약 80%가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로 이용하고 있다.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는 기존 신용카드로 이용하던 후불 교통결제 시장을 대체하며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서비스 준비 중인 현대카드를 포함해 8개 신용카드사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휴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티머니 기어’를 론칭하면서 손목에 차고 있는 이용자의 특성을 반영해, 별도 충전이 필요 없는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전용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카드사에서도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를 공략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KB국민카드에서는 삼성페이와 제휴한 ‘모바일101’ 카드를 선보였다. 삼성페이 단말에서는 지문을 대는 것만으로도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등록이 되며, 대중교통 이용 시 3000원 환급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오픈 예정인 ‘농협-삼성페이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는 농협카드 이용 시 제공되던 대중교통 이용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추후에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넓혀나갈 예정이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 사업부문장은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는 핀테크 시대를 선도하는 모바일 결제서비스”라며 “여러 제휴사와 협력해 다양한 사용처 확대는 물론 휴대, 충전, 결제의 간편함을 극대화시켜 고객감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마트카드는 현재 서비스 준비중인 농협카드, BC카드를 포함해 빠르면 오는 4월 안으로 모바일티머니 후불형 서비스의 모든 제휴 카드사와 함께 삼성페이 기반의 ‘모바일 후불교통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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