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대형 MMORPG ‘테라’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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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형 MMORPG ‘테라’ 서비스 시작
  • 이근우 기자
  • 승인 2016.01.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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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넥슨은 26일 오후 4시부터 블루홀이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에 ‘테라’를 즐겨온 이용자는 서비스 이관 신청을 통해 본인 캐릭터의 모든 기록과 정보 그대로 넥슨 포털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 이관 신청은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간단한 인증 절차만 거치면 완료할 수 있다.

넥슨은 ‘테라’ 서비스 오픈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및 휴면 유저의 빠른 게임 적응을 위해 신규 서버 ‘세렌의 용기’를 오픈한다.

또 오는 3월 31일까지 접속만 해도 ‘창고 확장 이용권’과 ‘캐릭터 슬롯 확장 이용권’을 지급하며,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희귀 의복 아이템 상자, 무기함, 탑승물, 투구, 날개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더불어 ‘테라’ 최초의 공중 탑승물 ‘해방된 페가수스’를 추가해 보다 효율적인 이동을 지원한다. 국내외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엘린’ 종족의 신규 직업 ‘인술사’도 추가한다.

이외에도 ‘테라’ 스토리에서 악의 축으로 불린 ‘듀리온’이 등장하는 신규 던전 ‘베르노의 실험실’과 ‘듀리온의 안식처’를 난이도 별로 순차 오픈하며, 최고 레벨의 솔로 던전 ‘천공의 경기장’을 함께 추가한다.

넥슨은 ‘테라’의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3월 6일까지 출석체크 이벤트를 통해 의상 및 탑승물 등으로 교환 가능한 토큰을 지급한다. 또 다음달 21일까지 ‘넥슨플레이’ 내 ‘테라’를 공식친구로 추가한 뒤 레벨달성 미션을 완료하면 넥슨캐시를 증정한다.

김용대 넥슨 사업본부장은 “수준 높은 게임성으로 시장에서 검증 받아온 ‘테라’의 서비스를 맡게 됐다”며 “넥슨의 축적된 온라인게임 서비스 능력과 블루홀의 뛰어난 개발력간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 ‘테라’가 제2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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