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기억장애 수호천사’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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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기억장애 수호천사’ 사업
  • 이한듬 기자
  • 승인 2016.01.2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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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신승국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 허정우 이천노조위원장, 황영하 대한노인회경기도연합회장, 정용선 경기지방경찰청장, 장성근 경기모금회 부회장이 ‘행복 GPS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SK하이닉스 제공

[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SK하이닉스는 치매 등 기억장애를 가진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적장애인을 위해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 GPS)’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경기·충북지방경찰청, 경기·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복 GPS 전달식’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우선 700명에게 GPS 기반의 최신 웨어러블 배회감지기와 2년간의 통신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기기는 보호자의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일정 구역을 벗어나면 자동으로 알림 메시지와 위치를 전송한다. 지방경찰청은 이들의 실종사고 예방을 위해 협업한다.

이 사업은 SK하이닉스 구성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으로 운영된다. 기금 집행은 경기·충북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진다.

SK하이닉스는 행복 GPS 사업의 수요를 파악해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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