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락 기자]지역 갈등에서 벗어난 미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영‧호남 교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상을 제시했다.
경상북도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곤)과 전라남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18일부터 1박 2일간 영덕교육지원청 및 영덕군 일대에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영·호남 교육 상호교류 증진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10월 영덕교육지원청이 담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교육 교류 증진 업무 협약식(MOU)을 체결에 따른 것으로 영덕 지역과 담양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문화 교류 증진,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영덕교육지원청 관계자에 따르면 “워크숍에 이어서 영해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현황에 대한 안내, 국립 영덕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를 탐방과 해양프로그램을 체험 등 영덕군의 자연 환경과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며 향후 학교별로 교류 프로그램을 시행 할 때 구체적인 방안을 구상하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