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버스전용차로 14개 노선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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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버스전용차로 14개 노선 연중 운영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6.01.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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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노선은 365일 24시간 운영,22개소에서 연중 무인단속 실시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시가 원활한 교통 흐름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14개 노선((BRT 포함)109.67㎞에서 버스전용차로 단속을 연중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14개 노선 가운데 청라~강서간 BRT 구간과 신세계백화점 북측 노선은 365일 24시간 전일제로 단속한다.

또한 22곳에 무인 단속시스템을 설치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나머지 노선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출·퇴근제(오전 7~9시, 오후 5~8시)로 운영된다.

청색선 복선(2줄) 구간은 24시간 전일제 운영 노선이며, 청색선 단선(1줄) 구간은 출·퇴근제 운영 노선이다.

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버스전용차로 위반차량에 대해 연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할 경우 4톤 초과 화물자동차와 승합자동차는 6만 원, 4톤 이하 화물자동차와 승용자동차는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를 미납할 경우 최초에는 5%의 가산금이 추가되며, 다음 달부터는 60개월에 걸쳐 매달 1.2%씩 추가돼 총 77%의 가산금을 부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버스전용차로 설치구간에서 우회전 하려는 경우 일반차로로 진행하다 우회전을 하고자 하는 교차로에서 가장 가까운 전용차로 점선구간에서 진입 후 우회전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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