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물 1009건으로 최다
[매일일보=이상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15년 1년간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운영한 결과, 2,438건의 생활불편사항을 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도로·교통 등 공공시설물은 1,009건, 경로당 및 마을회관 455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974건을 처리했다.
지역별로 보면 조치원읍 668건, 연서면 264건, 전의면 224건, 전동면 208건, 소정면 58건 등 북부지역이 60%를 차지했다.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은 지난 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서비스 확대, 찾아가는 척척세종 서비스, 전통시장 현장접수, 간부공무원 일일체험 등을 추진했다.
그 밖에 척척세종은 연서면 솔티고개 인근 수디산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초기진화를 도왔고, 작년 12월 한적한 골목길에 쓰러져 있는 만취자를 경찰에 인계해 자칫 추운 겨울철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한 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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