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권에 한해 희망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시가 문화관광해설사 제도의 편리한 이용을 돕기 위해 인천문화관광해설사 예약 전용 사이트 운영을 시작했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인천 관광을 즐기고 싶은 희망자는 관광일 3일 전까지 예약 사이트(http://culture-tour.incheon.go.kr)에 신청하면 된다.
10인 이상 단체만 신청이 가능하며 비용은 무료다.
도심권은 개항누리길, 동구 골목투어, 송도 미래길 등 도보코스 3곳과 한국이민사박물관, 월미공원 한국전통정원, 도호부청사와 무형문화재전수관, 화도진공원,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송암미술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검단선사박물관, 소래역사관 등 9곳에서 해설사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해설사가 관광버스에 함께 타 2곳 이상의 관광지를 해설하는 버스동승 해설코스도 마련돼 있다.
강화권과 옹진권은 전화예약(강화권 ☎ 032-930-3524·4339, 옹진권 ☎ 032-899-2214)만 받는다. 월요일과 관광지 휴관일에는 해설을 하지 않는다.
인천에서는 도심권에 52명, 강화권 43명, 옹진권 13명 등 총 108명의 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문의 ☎ 032-440-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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