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장경리 해변에 사계절 휴양공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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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흥도 장경리 해변에 사계절 휴양공원 조성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6.01.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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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장경리에 조성한 4계절 다목적 휴양지<사진 옹진군 제공>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100여년이 넘은 노송 군락지로 유명한 인천 영흥면 내6리 장경리 인근 해변에 사계절 휴양공원이 들어섰다.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관광기반 시설 조성사업의 하나로 영흥도 내6리 장경리 해변에 다목적 휴양공원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장경리 해변 다목적 공원은 기존에 활용됐던 여름피서철 뿐만 아니라 4계절 맞춤형 공원으로 낮에는 쉼터와 산책로로 밤에는 야간경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탈바꿈 했다.

또한 공원 안에는 해풍과 부식에 견딜 수 있는 구조물로 된 화장실과 노천 샤워장이 들어섰고, 옹진군의 상징인 해송과 각종 꽃나무도 심었다.

또 사계절 야영장을 비롯해 식수대, 세척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수도권 캠핑족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은 공원 곳곳에 휴게시설과 포토존을 만들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시원한 백사장과 100년이 넘은 노송 군락지로 유명한 장경리해변에 사계절 휴양공원이 생겨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도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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