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소방학교 줄 가장 높아, 교수진 노력 빛나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소방안전학교가 2급 응급구조사 시험에서 전국 9개 소방학교 중 최고 합격률을 기록했다.
5일 인천소방안전학교에 따르면 작년 7월부터 운영된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39명 중 37명(95%)이 최근 21회 2급 응급구조사 시험에 합격했다.
95%의 높은 합격률은 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전국 9개 소방학교 중 1위이며 전국 평균 66%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인천소방안전학교는 2012년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2급 응급구조사 양성기관으로 승인받아 현재까지 193명의 2급 응급구조사를 배출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소방안전학교 전 교직원의 남다른 노력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응급구조사 양성과정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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