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4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하는 ‘GKS(Global Korea Scholarship,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수학대학 공모사업)’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본 사업은 정부 주관으로 전 세계 석·박사 과정의 우수 인재를 초청, 국내 대학원 전 과정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친한(親韓)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장학 사업이다.
GKS 장학생은 1년간의 한국어연수과정을 거쳐 석사과정 2년, 박사과정 3년의 학위과정 기간에 왕복 항공권, 생활비, 연구비, 수업료 등 다양한 장학혜택을 받게 된다.
순천대 국제교류어학원 조계중 원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로 4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전남지역에서는 순천대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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