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는 영덕대게가 있다고 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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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는 영덕대게가 있다고 전해라!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5.12.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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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한국관광의 별, 2016 문화관광축제 선정

[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영덕이 가진 영덕대게 명성이 꺼지지 않고 가치성을 더욱 인정받아 2015 영덕대게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에 이어 정부가 인정하는 2016년 문화관광 축제로 선정됐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5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영덕대게거리’가 관광환대 음식부문의 최종 수상지로 선정되었으며, 24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 선정에 영덕대게축제가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영덕대게거리’는 영덕의 대표 특산물인 대게요리 음식점 170여개소가 밀집되어 있는 우리나라 최대의 대게 생산 · 유통지이자 소비시장으로 2005년 영덕대게특구로 지정되어 상가 외벽에는 다양한 간판과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고, 대게조업기간에는 대게 경매가 이루어지는 모습을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어판장에는 다리가 곧게 뻗은 대게들이 줄 맞춰 크기별로 나열되어있는 모습은 장관을 이룬다.

한편, 영덕군은 ‘영덕대게’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영덕대게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결과 특산물 부분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코리아 탑 브랜드 대상,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등 영덕대게의 브랜드 명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15 한국관광의 별, 2016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영덕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관광영덕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이며, 영덕은 네티즌 선정 베스트 그곳,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대상(블루로드)선정 등으로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또다시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영덕대게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영덕대게 명성을 위해 관광객 편의 증대와 주변 경관 개선을 위해 강구항 친환경 연안정비사업, 영덕의 특색 있는 관광경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영덕대게거리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식당 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년 친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호객행위 단속을 통하여 관광객의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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