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카페 브랜드‘Café GET’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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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카페 브랜드‘Café GET’런칭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5.12.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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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 카페 브랜드‘Café GET’런칭 사진=BGF리테일제공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현대적 커피&디저트 브랜드 ‘Café GET’을 이 달 3일 런칭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1년부터 점포에서 즉석으로 원두를 내려 마시는 에스프레소 커피를 운영해 왔으며, 매년 약 30% 가량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Café GET’의 런칭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넘어 뛰어난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상품팀은 지난 7월, 커피 맛의 핵심이 되는 좋은 원두를 확보하기 위해 해외 원두 생산지를 방문하여 탄자니아산 원두와 콜롬비아산 원두를 찾아냈다.

‘GET’ 커피는 달콤한 향의 콜롬비아산 원두와 쌉싸름한 맛의 탄자니아산 원두를 7:3의 비율로 분리 로스팅하여 다크 초콜릿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맛과 향이 가려지지 않도록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2가지 종류만 제공한다.

‘Café GET’은 에스프레소 커피 외에도 핸드드립형 커피인 ‘GET원컵(1200원)’과 디저트 상품인 ‘GET달콤한미니마카롱’, ‘GET초코가득빅롤케이크’ 등 부담 없는 가격의 카페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본부장은 “알뜰소비 문화가 확산되면 커피, 디저트 시장에도 합리적인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CU(씨유)’는 거품 없는 가격뿐만 아니라,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품질의 커피와 디저트 상품들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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