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K-세일데이'2탄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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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K-세일데이'2탄 행사 진행
  • 나기호 기자
  • 승인 2015.11.2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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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이마트는 이달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일주일간 과일, 빵, 양곡 등식품부터 세제, 휴지 등을 매일 단 하루 특가 행사로 판매하는 등 주요 생필품을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또 브랜드 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고 2개 구매 시 30%를 할인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 주요 품목으로는 알찬란(30구/대란)을 5980원에서 40% 할인한 3550원에, 맥심 모카골드(180입)은 10% 할인한 2만1800원에 판매하며, 신세계 포인트카드 소지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산 갈비는 20%, 국내산 돈 앞/뒷다리를 40% 할인해 판매한다.

단하루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친환경 홍시(4~8입/팩)를 40% 할인한 2380원에, 이마트가 직수입한 다우니(2.3L,라벤더)를 50% 할인한 6950원에 판매 한다.

이처럼 이마트가 K-SALE DAY 행사를 대대적으로 이어가는 이유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를 낮추고, 소비 활성화와 내 수 진작을 이어 가기 위해서이다. 

이마트의 올해 분기별 매출 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올 1~3분기 동안 매분기 신장하며 매출 호조세를 보였고, 10월 초부터 시작한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의 효과로 10월에도 4.6% 신장하는 등 안정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생필품 소비가 늘어나는 11월에 들어서며, 전년 동기대비 3.1%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패션 등 시즌 상품들의 매출이 줄어든데다, 올 3분기 가계소득 증가율이 6년만에 가장 낮은 신장폭(0.7%)을 기록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소비자 가계 부담을 덜고, 내수 진작을 위해 K-SALE DAY 행사 규모를 대폭 키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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