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대한드론연합회는 신성장동력으로 주목 받는 무인항공기 ‘드론(Dron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에서는 오는29일 드론 레이싱 대회 <Korea World Drone Pre-Festival>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드론 레이싱 마니아들이 참가해 속도를 겨루는 ‘FPV(First Person View)드론레이싱대회’를 비롯, 드론 산업에 대한 강연 프로그램 ‘New Piolot Experience’, 일반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드론특별체험전’과 ‘비행기만들기체험’ 등이 이벤트광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FPV드론레이싱대회'는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로 촬영되는 비행 영상을 조종자가 고글을 통해 보면서 장애물 코스를 통과해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서로 승부를 가린다.
2차전 경기(정오, 오후 3시)를 펼친 후 더 좋은 개인 기록으로 참가자들 간 순위를 정한다.
1위부터 3위 참가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드론 제품을 부상으로 수여하며, 총 시상 규모는 500만 원 상당이다.
드론 마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 참가자들도 드론 조종을 체험해볼 수 있다.
무료 드론 체험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회에 걸쳐 열려, 당일 현장 예약을 통해 회 당 20명씩 선착순으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콘덴서 비행기 만들기 체험에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원마운트 세미나실에서는 드론에 대한 강연도 열린다.
드론의 산업적 가치와 드론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오전 11시부터 2시간 가량 이뤄진다.
강연 참가자에게는 원마운트 테마파크 할인권 및 드론 제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드론연합회가 주최하고 원마운트와 드론 기업 헬셀이 주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