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덕구온천, 보양온천 승인으로 개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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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덕구온천, 보양온천 승인으로 개발 기대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5.11.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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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울진군 북면 덕구온천이 몸을 편안하게 하여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온천으로 승인되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유일한 자연용출 덕구온천은 2009년 12월 보양온천 조건부 승인 후,  미비시설을 완료하고 기준을 갖춤에 따라 행정자치부로부터 보양온천으로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24일 울진군이 밝혔다.

보양온천은 2008년 10월 27일 제도를 도입하여 법적근거를 마련하였고, 보양온천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보양온천 지정의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온천수의 온도, 성분, 이용시설, 환경조건 등이 일반 단순온천과 차별화된 온천으로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온천을 말하는 것으로 전국 9개소가 지정되어있다.

특히, 기존 단순 목욕용 온천과 차별화된 보양온천은 웰빙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온천임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최근 국민소득의 향상, 여가생활시간의 증대, 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건강 및 관광에 대한 수요가 많이 증가한 추세로 치료·요양·휴양목적의 보양온천은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며 “보양온천 지정으로 온천주변 정비 사업비 등 재정보조와 사용료 경감, 지방세 경감, 개발자금 융자 등의 지원이 가능하여 덕구온천지구 개발촉진과 응봉산, 덕구 계곡을 연계한 관광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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