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민·관 협력 5G 전략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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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민·관 협력 5G 전략추진위원회 개최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5.11.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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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 5세대(5G) 이동통신 분야에서 민-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과천청사에서 제3차 ‘5G 전략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고 2020년 5G를 상용화한다는 우리나라의 5G 추진 일정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미래부는 회의에서 성공적인 5G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 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위해 추진 체계를 정비하고, 5G 전략추진위 산하에 5G 포럼과 연계한 △기술개발표준화 분과 △서비스추진 분과 △글로벌협력 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이어 분과별로 2018년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실무분과에서는 주파수 지정, 5G 장비·단말 개발, 5G 시범인프라 구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동통신 3사는 각자 추진 중인 사업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이통사들은 각 사의 5G 글로벌 테스트베드(시험장)을 소개하며 이를 활용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사업, 시범서비스 계획 등을 제시했다고 미래부는 전했다.

최재유 미래부 2차관이 주재한 회의에는 이통 3사와 단말기 제조사, 중소기업, 5G 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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