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 모바일 ‘심야’ 쇼핑족 겨냥 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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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몰, 모바일 ‘심야’ 쇼핑족 겨냥 마케팅 펼쳐
  • 박예슬 기자
  • 승인 2015.10.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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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몰은 ‘심야’ 쇼핑족을 겨냥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사진=AK 제공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AK몰은 심야 시간대에 모바일로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AK몰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전체 매출에서 모바일 앱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서 22%로 2.2배(120%) 증가했다. 그에 반해 PC 매출비중은 90%에서 78%로 떨어지며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 1월~9월 AK몰 모바일 앱 매출은 전년대비 매월 평균 24%씩 꾸준히 신장하고 있으며, 설날과 추석 연휴가 포함된 2월과 9월은 각각 43%, 37%씩 고신장했다.

그 중 최근 3개월간(7/26~10/25) 모바일 매출을 1시간 단위로 분석한 결과, 오후 11시부터 자정까지 심야 시간대 매출이 하루 24시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의 매출이 1~5위 상위권을 싹쓸이했다. 해당 시간대 매출의 전년 동기대비 신장률 역시 43~48%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AK몰은 모바일 심야 쇼핑족을 위한 마케팅을 강화했다.

11월12일까지 모바일 전용 심야쿠폰을 증정한다. 매일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만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해당 시간대에 모바일 앱에서 3일 이상 출석체크를 하는 고객에게는 무료배송 쿠폰을 준다.

기간 동안 ‘야식’에 관련한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1명을 선정해 2만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오는 29일까지는 저녁 8시~새벽 6시(29일은 자정까지) ‘모바일 심야시장’을 열고 아동복 특가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릴헤븐 아동 내의 전 상품을 30% 할인해 오가닉 사계절 내의를 2만5200원에, 데일리웨어 세트를 2만9400원에 판매한다.

첨이첨이 발레 잠옷은 25% 할인된 2만5500원에 판매하고, 배꼽키즈의 극세사 수면조끼는 8500원부터 판매한다. 이 밖에 할로윈 코스튬 파티의상도 15% 할인한다.

한편, AK몰은 모바일 심야시장에서 무냐무냐, 첨이첨이, 릴헤븐, 삐삐롱, 배꼽키즈 등 5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1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1000명에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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