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서 '외국인 어울마당'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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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서 '외국인 어울마당' 17일 개최
  • 박동욱 기자
  • 승인 2015.10.1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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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국 전통공연 등 이벤트 풍성

[매일일보]부산 도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가족문화축제인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Global Gathering Festival)'이 17일 오전 10시부터 서면 송상현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30개국의 100여개 단체가 참가, 해당 국가의 다채로운 전통공연 등으로 흥을 돋우게 된다.

이날 축제 현장에는 세계풍물·음식전을 비롯해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연단과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초청공연, 서병수 부산시장과 거주 외국인이 함께하는 타운미팅(토크콘서트), 글로벌 벼룩시장 등 나눔 단체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 밖에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유아플레이존,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코너도 마련돼 있다.

특히 당일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권, 호텔숙박권,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어울마당은 각 나라, 도시를 방문하지 않고도 세계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세계인이 부산 한복판에서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축제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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