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시에 있는 한 야산에서 40대 목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오후 3시쯤 포천시 내촌면 소재 야산에서 교회 목회자인 A씨(42세)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던 경찰이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해당 야산 인근 기도원에서 요양을 하고 있었으며, 지난 15일 갑자기 사라져 가족이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가 우울증이 있다는 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에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