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무원 창의혁신과정(CCI) 씽크탱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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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무원 창의혁신과정(CCI) 씽크탱크 역할 톡톡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5.09.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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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현안 해결 및 다양한 정책제안 발굴
▲ 공무원 창의혁신과정 보고회 모습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시정 현안에 대한 연구 활동결과에 대해 지난 7일(월) 평가단,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무원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총 9개 연구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팀이 자율적으로 선정한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약 4개월간에 걸쳐 연구한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 과제를 살펴보면 관리시설의 도시디자인 도입방안, 도시경관과 건축정책에 관한 연구 등 광양시가 당면한 문제와 현안을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연구결과물을 정책제안 형태로 제시하였다.

보고회는 시의원, 교수, 시민단체, 언론인 등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하여 각 팀별 연구 활동에 대한 질의응답과 함께 객관적 시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기를 띄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정현복 시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연구팀을 꾸려 상호 공유・공감하고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하는 이러한 활동이 시민들께 보다 나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채기 서무팀장은 “공무원들의 창의적 연구활동이 실제 행정에서 업무와 연관성을 갖고 시정의 최종 목적지인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 후 연구 과제물에 대한 심사결과 △관리시설의 디자인 도입 방안 연구△광양시 도시경관 및 건축정책에 관한 연구 △지능형 도로 안전시설물 관리 방안이 우수한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한편, 공무원 창의혁신과정(CCI : Course of Creation and Innovation)은 市 역점시책과 현안업무를 대상으로 주제를 선정, 그룹별 전문가 강의와 워크숍을 통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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