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는 오는 12일(토) 오후 7시 30분, 광양읍 서천변 특설무대에서 제12회 ‘광양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 열린음악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문용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성악가 소프라노 하수연, 바리톤 이지원의 공연과 우리지역 인기가수 김정희, 나광진의 무대로 광양시민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로 구성되었다.
오케스트라는 이날 무대에서 ‘부초 같은 인생’, ‘안동역에서’, ‘경복국 타령’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클래식과 함께 낭만적인 음악을 연주할 계획이다.
한편, 음악을 사랑하는 광양제철소 직원들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광양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는 2004년 창단 이래 광양매화축제 등 지역행사는 물론 사회복지시설과 병원, 자매마을에서 꾸준한 음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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