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 등 발굴해 격려·지원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좋은세상 나눔이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세상 나눔이 상은 1%나눔재단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사 및 기관을 격려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온 언론인들을 시상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창기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이사장과 외부 심사위원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심사에는 김진수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을 기했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로는 △개인상: 최준기(사천시장애인부모회), 길종관(선우치매센터), 최민량(해맑음보호작업시설), 유영준(참좋은사람들사랑나눔공동체), 윤세화(천마재활원) △기관상: 서울 한빛사랑후원회, 서울 시립평화로운집, 익산 동그라미, 부여 삼신보육원, 전주 사회적협동조합 한국에너지복지센터 △언론상: 부산일보 2015 연중기획 나눔팀, KNN 보도국 사람인 해피뉴스팀 △공로상: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팀이 선정됐다.
김창기 이사장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며 “이분들이 사회복지와 언론의 일선에서 참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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