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 기업인 참여 유도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박차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27일 광양시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와 광양읍 동․서천 꽃길조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운산 포스코 수련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말례 농업기술센터소장과 백창길 광양시1사1하천운동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은 사계절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를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협의회는 9개 구간으로 구성된 동․서천 둘레꽃길 관리대상지에서 잡초와 덩굴 제거, 쓰레기 줍기, 이물질 청소 등 월 1회 이상 현장 활동을 실시한다.
이에 발맞춰 시는 생육환경이 열악한 초화류 시비작업, 병해충 예찰, 방제 및 예취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영배 도시농업팀장은 “이번 협약이 아름다고 깨끗한 동·서천 둘레꽃길을 만들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광양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단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해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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