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위험지역내 방역활동 체계적인 진두지휘로 헌신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와 실내소독기를 지원해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 전달식은 구리시 이성인 부시장실에서 최애경 보건소장,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유소연 부회장, 한수하 기획이사, 장윤숙 연수이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6월 21일 구리시 메르스 양성확진환자 발생으로 관련 병원에 대한 긴급 폐쇄 조치에 이어 졌다,
이에 단행된 방역활동에서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는 방역전문가를 파견, 만일에 있을 메르스 전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당시 감염학회는 구리시 공직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레벨D방호복 착용법과 병원 소독 절차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직원들과 함께 메르스 위험지역 내부에 직접 들어가 체계적인 방역 소독 활동을 진두지휘하는 등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성인 구리시 부시장은 “구리시에서 발생한 메르스가 감염관리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못하고 소멸됐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에 대한 위기관리 대처에 대한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기동부권 취재본부장
좌우명 : 늘 깨어있자~!
좌우명 : 늘 깨어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