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 제일모직 김포물류센터 화재방어 검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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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제일모직 김포물류센터 화재방어 검토회의 개최
  • 이환 기자
  • 승인 2015.08.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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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포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기재난안전본부, 북부본부, 김포소방서, 인근 소방서 직원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촌읍  제일모직(주) 물류센터 화재방어 검토회의를 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화재방어검토회의에 대해 지난 5월 25일 발생한 김포물류센터 화재를 대상으로 진압활동상황을 분석, 검토해 향후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물류센터 화재는 축구장 19배 크기의 7층 건물이 전소하고 인명피해 2명, 재산피해 280억 원이 발생한 대형화재다.

소방서는 화재진압을 위해 최고 대응단계인 재난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161대, 소방인력 680명, 의용소방대 160명, 유관기관 등 175명이 동원된 바 있다.

이날 박승주 서장은 “대형화재가 발생했지만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빠른 시간 안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면서 “ 많은 인원이 투입됐지만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부족한 소방용수 보충을 위해 아라뱃길 물을 이용한 것은 잘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번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과 함께 대형 물류창고에 대해 주기적 안전점검을 실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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