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청, ‘인성교육 위해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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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청, ‘인성교육 위해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 실시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5.07.2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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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전남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대수)은 전라남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공모분원형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내 초등 교사중 경력 3년 미만의 새내기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31시간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는 방학중 실시하는 과정으로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5개 교과의 교육과정 및 각 교과에서의 인성교육중심 수업 전략 등의 이론은 물론 실제 수업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며, 우리 도에서 추구하는 미래핵심역량과 인성교육중심수업 강화를 위한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연수과정에서 강사로는 미래핵심역량에는 전라남도교육청 나동주 교육진흥과장을 비롯해 국어과는 목포용호초 김형만 교감, 도덕과는 삼호중앙초 최 용 교감, 사회과는 목포대성초 김영길 교감, 수학과는 목포유달초 김보경 교감, 과학과는 압해동초 김영섭 교감이 위촉되었으며 모두 해당 분야에서는 전남 최고의 명강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수에서 첫 번째 시간 ‘교사론 특강’에 나선 나대수 교육장은 휴식을 취하고 다음 학기를 준비해야 하는 방학 중에도 연수에 참여하여 배우고자 하는 교원들의 열정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교사의 전문성은 수업에서 발현되는 것으로 국가 교육과정을 배우는 학생 수준에 맞게 재구성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하며, 이러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이 시대와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의 궁극적인 지향점을 읽는 안목을 길러야한다.

새내기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각을 소중히 여기고 학생들이 즐겁게 배워서 행복한 수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역량이 길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를 마치고, 설문 및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지원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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