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배정호)은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와 합동으로 지난 22일 영덕, 청송군 일대 산사태취약지역에 체계적 관리와 예방사업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과 제12호 태풍(할롤라) 북상으로 산사태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한 관리실태 및 대피체계를 집중 점검에 이어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설치한 청송군 안덕면 소재 사방댐 현장을 방문 친환경적인 사방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정호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청에서 지정한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와 더불어, 기능성과 생태계를 모두 고려한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6월까지 관할 6개 시·군(포항․경주·영천시, 영덕·영양·청송군)에 124개소 425,194㎡를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고시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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