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1MW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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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 1MW 첫 돌파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5.07.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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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사업소 등 5곳 605. 1kW태양광발전사업 준공
▲ 인천환경공단 가좌사업소 태양광 발전설비 조감도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환경공단은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이 처음으로 1MW(메가와트)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11일 가좌사업소 등 5곳에 총 605.1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준공해 기존 다른 사업소와 합쳐 태양광 발전 총 설비용량이 1천7kW(1.007MW)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써 연간 1억5천400만원의 전력비용 절감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소나무 9만3천 그루를 심었을 때 가능한 온실가스 617t 감축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2011년 강화사업소에 62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처음 설치한 이후 청라·공촌·송도사업소 등지에 태양광 설비를 확충해 왔다.

공단은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설치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국비·시비 매칭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사업비 55억원을 충당했다.

공단은 오는 12월 공촌사업소와 영종사업소에 120kW급 태양광 설비 준공되면 1천127kW의 설비용량을 갖추게 된다.

이상익 이사장은“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국비지원사업을 발굴해 인천시 재정건전화 및 인천시 환경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며“혐오·기피 시설로 인식되어온 환경기초시설의 친환경에너지타운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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