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3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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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제3회 영덕대게배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5.07.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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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영덕군민 운동장을 비롯한 영덕 관내 5개 축구장에서 ‘제3회 영덕대게배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영덕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배’ 타이틀을 걸고 개최하는 국제단위 유소년 클럽축구대회로 영덕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 되고 있다.

올해대회는 더욱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작년과 달리 U-14팀이 출전하지 않고 U-10 36개 팀, U-12 48개 팀, 총 84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한 영덕군은 대회가 열리는 관내 5개 축구장 시설을 점검ㆍ정비하는 한편, 대회기간동안에는 84개의 유소년 축구클럽 팀마다 안내담당 공무원을 배정해 선수단 불편사항을 최소화와 교통안내, 의료지원, 음료봉사 등에서도 공무원, 기관단체회원 및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 2,000명 학부모 1,500명이 영덕을 방문하여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30일 군민운동장에서 열리는 U-12 결승경기가 SBS Sports를 통해 전국으로 중계 방송됨에 따라 영덕브랜드 가치 상승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신 성장 동력인 스포츠산업과 영덕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유소년축구 전용구장 건립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 되 국민체육진흥기금 20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유소년 축구메카로서 기반 조성 마련과 함께 매년 다양한 국제ㆍ전국 급 축구대회를 개최해 유소년축구의 메카로서 입지를 굳건히 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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