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업인, 식품가공에 대한 열기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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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인, 식품가공에 대한 열기 뜨거워
  • 이채영 기자
  • 승인 2015.07.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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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품질관리 및 고객평가 대응 교육 실시
▲ 식품 품질관리 및 고객평가 대응 교육 실시 모습.

[매일일보 이채영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는 지난 14일 광양읍에 위치한 농업인교육관에서 지역의 식품업체와 예비 식품제조 창업농 42명을 대상으로 ‘식품 품질관리 및 고객평가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바이오기술연구원 정원화 박사가 참여한 가운데 HACCP, ISO 등 식품안전경영, 안전한 식품생산을 위한 현장관리, 품질경영, 품질활동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저농원 이평재 대표는 “HACCP 시설로 식품가공장을 증축하고 있는데 전문가의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이 계속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육을 참관한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 천길용 박사는 교육에 농업인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감동했다며 앞으로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HACCP 전문 과정을 광양시에서 추진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 농산물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와 「식생활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식품 창업 전 점검할 일, 식품제조 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품질 인증 등의 내용을 수록한 『소규모 농식품 제조 창업 매뉴얼』 책자를 만들어 각종 교육과 창업 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매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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